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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WHO 통한 대북지원 500만불, 연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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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12-12

정부가 5년 만에 재개하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한 북한 모자(母子) 의료지원사업이 이르면 연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0WHO의 대북 모자보건사업에 지원하기로 한 500만 달러(59억원)에 대해 연내에 집행될 수 있도록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을 지출하기 위한 자체 사전심사 절차인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열고 500만 달러(5947여만원)WHO에 지원하는 안을 의결했다. 사실상 WHO500만 달러를 실제 송금하는 절차만 남은 것으로, WHO는 돈을 송금 받는 대로 관련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쌀 지원 결정에 이어 6개월 만에 재개되는 대북 인도지원사업이다.

WFP를 통한 쌀 지원의 경우 당시 북한의 수령 거부로 실제 지원이 이뤄지지는 못했으나, 이번 모자보건사업의 경우 이미 WHO가 북측과 어느 정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일부는 올해 다 집행하지 못한 쌀 5t 지원 예산을 내년 회계연도로 이월할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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