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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 넘치는 청년들 ‘통일이야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코리아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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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12-12

통일의 미래는 청년들이다. 통일의 주역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완성된 통일의 모습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일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코리아 토크콘서트(One Korea Talk Concert)’통일 쫌! 아는 형님이란 제목으로 7일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 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동훈 글로벌피스유스 사무국장은 이렇게 취지를 밝혔다.

원코리아 토크콘서트는 남북통일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청년들이 원코리아 앰배서더로 참석해 강연을 듣고 한반도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3.1운동의 독립정신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미치는 의미를 탐구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강연, 토크 콘서트, 네트워킹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강연을 맡은 강동원 동아대학교 교수는 최근 북·중 접경에서 본 북한과 사람들이란 주제로 북한의 실상을 소개했다.

군인의 허락을 받고 강가에서 빨래하는 북한의 여성, 수학여행으로 천 리 길(400km)을 걸어야 하는 아이들 그리고 옥수수 농장에 물을 길어다 주는 아이들 등 북·중 접경 지역에서 망원렌즈로 포착할 수 있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는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으로 북한을 바라보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다.” 면서 직접 현장을 다니게 된 계기와 평양 밖 북조선’, ‘그들만의 평양등 다양한 저서들을 발행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 패널들과 청중들이 생각을 교류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에 관심을 두게 된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통일의 방향성, 장마당에 대한 당의 규제 그리고 남북한의 경제력 등 다양한 소재를 다뤘다.

3부에서는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원코리아 앰배서더들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군산과 DMZ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 통일 전문 특별강연 등에 참석하며 분단의 현실을 자각하고 미래에 대한 국제적 안목을 배양해왔다. 수료자들은 각자 본국에 돌아가서도 세계적인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리날(네팔)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이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많은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이 오래도록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주(한국) 씨는 통일은 한국 사람들만이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모인 것을 보고 한반도, 남북한 통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원 드림 원 코리아 원 월드 슬로건 캠페인과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동참했다.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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