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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토바이 여행단, 북에서 남으로 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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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기사입력 2013-09-09


백두산정을 출발해 남측 끝까지 여행하는 뉴질랜드 백두-한라 오토바이 여행단이 29일 북측 개성을 통과해 군사분계선을 관통하는 경의선 육로를 거쳐 남측 출입사무소(CIQ)로 들어왔다.

이들의 입경은 남북 양측이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육로를 통한 입출경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이들의 여행목적과 취지가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분단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란 점을 감안해 입경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측 판문점에서 여행단을 위한 환송행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가레스 모건 여행단 단장이 “백두-한라 여행의 목적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조선은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한 지맥으로 뻗어있는 강토라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려는데 있다”고 밝히고 “방문기간 조선(북한)의 아름다움과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선인민의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환송행사에는 박경일 조선뉴질랜드 친선협회 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꾼들, 개성시민들이 참가했으며, 환송행사가 끝난 후 여행단은 군중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출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환송행사에 앞서 이들은 판문점에 있는 정전담판 회의장과 정전협정 조인장, 판문각, 김일성 주석 친필비 등을 참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오토바이 여행 애호가 5명으로 구성된 여행단은 지난 16일 방북해 19일 백두산정에서 출정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오토바이 여행에 나섰으며, 27일 평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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