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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발사실험 재개 가능성 높아

벼랑 끝 전술로 반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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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기사입력 2012-04-30


서보혁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 연구교수는 “공화국 창건기념일(9.9)이나 노동당 창당기념일(10.10)을 즈음해 위성 발사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 서보혁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 연구교수는 “공화국 창건기념일(9.9)이나 노동당 창당기념일(10.10)을 즈음해 위성 발사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 통일신문


서 교수는 24일 서울 서초구 평화재단 강당에서 열린 전문가포럼에 참석해 “북한이 대화와 타협보다는 스스로 설정해 놓은 목표를 향해 자체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핵실험과 위성 재 발사 가운데 2012년 단기적으로 볼 때 위성 재 발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전망했다.

서 교수는 “3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포기’를 당할 일종의 동맹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면서 “또한 미국의 군사 대응에 직면해 이륙 직후 김정은 정권의 생존자체가 위험해질 수 도 있다”고 말했다.

한기범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정은 체제는 출범과 더불어 병영 체제적 특성이 심화됐고, 외부세계와의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 기회를 거부했다”며 “군권 장악에 집중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고, 미국과의 합의를 깨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은 다시 한 번 벼랑 끝 전술로 반전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용 기자 dragon@unity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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