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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으로 한반도 안보위험 커져

한반도안보 관련 지수 1분기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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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기사입력 2012-03-12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의 영향으로 한반도 안보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소들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한반도안보 관련지수가 이번 분기에 크게 하락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8일 2012년 1/4분기 현재 한반도안보지수는 45.18, 2/4분기 예측지수는 46.00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4분기(53.37)보다 많이 하락했는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수치는 2009년 2/4분기(45.33) 북한의 2차 핵실험 직후에 조사된 결과와 유사하다. 수치상으로 보면 김 위원장의 사망 여파와 북한의 2차 핵실험 충격이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특히 김 위원장 사망 전까지만 해도 50점대의 긍정적 평가를 나타내던 북한의 정치·사회경제적 안정성 항목이 30점대로 떨어진 것은 김정은체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 대부분은 북한체제에 불확실성이 내재해 있지만 권력 승계는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4일 발표한 올 1분기 한반도평화지수도 전 분기 51.0보다 10.3 급락한 40.7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39.0에서 36.5로 2.5포인트 하락했다.

양 지수 모두 50점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긍정적, 그 이하는 부정적임을 뜻한다. 박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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