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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날'로 7월 14일 결정

탈북희생자기념시설 조성...“사회 통합 증진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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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기자
기사입력 2024-02-23 [11:26]

탈북민의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국민의 통일의식 고취 계기로 삼기 위해 정부가 7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714일은 1997'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다.

 

통일부는 탈북민의 날을 제정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탈북민 사회와 유관 부처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날짜를 정했다.

 

북한을 벗어난 주민을 가리키는 용어는 기념 일자와 특위 명칭에서 서로 다르게 표현됐다.

 

국민통합위 김한길 위원장은 "특위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있었다""북배경주민이라는 용어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정착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이름이다. 이제 '이탈'이라는 꼬리를 빼면 어떨까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해 탈북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절차를 마치고 오는 714일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그들을 포용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통일부는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탈북민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비·기념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후보지를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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