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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예술로 자유평화 통일 만들어가요"

탈북민 주축 ‘남북한민족예술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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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4-02-19 [14:00]

탈북민들로 주축이 된 전문공연 단체인 남북한민족예술단’(대표 김성수) 창단식이 21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서 있었다. 권나현 탈북동포구출협회 대표, 김충성 목사, 최민경 NK감금피해자가족회 대표, 탈북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탈북여성인 나향희 남북한민족예술단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생일(216) 전날이다. 이날  모든 기관, 기업소, 군부대, 학교 등에서 충성의 노래모임을 한다내용은 전부 죽은 수령을 칭송하는 찬양과 율동인데 대충하거나 불참하면 총화에서 엄격한 추궁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예술단은 기량이 높은 남북 단원들이 모였다. 남북이 하나 되어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단을 꾸렸다면서 통일의 날까지 열심히 공연 하여 민족의 전통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은 축사에서 요즘 김정은이 눈만 뜨면 2개 국가로 남한 북한이 각자 살자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이에 따귀라도 후려치듯이  나향희 단장님이 남북한민족예술단을 창단한 것은 정말 잘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또 탈북민들 속에는 예술적 재능이 많은 분들이 많이 있다. 이들이 모여 거대한 (가칭)‘우리통일예술단을 만들어도 김정은이 혈압이 오를 일이다. 우리는 통일역사의 자랑스러운 페이지를 기록하는 멋진 주인공들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단식 축하공연에는 탈북민출신 소해금 연주자인 박성진 씨의 홀로아리랑’ ‘베사메무쳐연주 외 김인성 아코디언의 독주 아리랑과 독무 쟁강춤이 있었다. 이어 최지선, 나향희, 김인성 3중주로 ‘9월의 찻집등이 무대에 올랐다.

 

 수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창단된 남북한민족예술단의 단원은 17명으로 이중 3명은 남한사람이다. 김성수 남북한민족예술단대표는 탈북민과 남한사람이 함께 공연하는 예술단을 만들었다. 서로에게서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고치면서 활동하자는 의미가 깊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남북이 만든 전문공연 단체, 남북한민족예술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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