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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에 무관심한 정치인 총선서 심판받아야”

북한인권, 제247차 화요집회... 참여자 확산 등 토론회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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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4-02-14 [11:26]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13일 서울 서초구 동진빌딩서 제247차 화요집회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일주 북한인권 이사, 이재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정베드로 목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태훈 북한인권이사장은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과 북한인권법 전면개정의 필요성이란 주제의 발제에서 북한인권은 국제운동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미국, 일본 등이 북한인권법을 시행한지 오래전이라면서 당사자인 한국이 아직도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북한동포에게 정말 부끄러운 과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야당이 8년간 발목을 잡은 북한인권재단 이사추천이 전혀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여당도 국정과제의 최우선과제로 해줄 생각은 없어 보인다·야를 떠나서 북한인권에 무관심한 정치인은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외쳤다.

오봉석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 대표는 지난 좌파정부시절 북한주민들은 5년간 독재자의 발굽에서 숨도 못 쉬면서 살았다. 이번 총선서 좌파세력이 과표를 얻어 다수당이 된다면 북한주민들은 또 수년간 고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런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총선에서 보수당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여성인 최민경 NK감금피해자가족회 대표는 내가 살았던 북한은 나라 전체가 철창 없는 감옥이다. 그 속에서 짐승과 노예처럼 사는 우리 동포를 구원하는 방법은 북한인권재단이 하루 빨리 제대로 정상 운영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요즘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너무 배고프고 추워서 살기 힘들다. 전쟁이라도 콱 터져 하루라도 배불리 먹어보고 죽으면 한이 없겠다. 이게 사람 사는 사회인가? 일제시기도 이러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한숨을 쉰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90분간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집회시간을 다소 변경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저녁시간으로 옮기면 직장인이나 젊은 사람들이 더 참여하는 상황도 올 수 있다고 했다. 당분간의 몇 번 저녁시간으로 해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김태훈 이사장이 시간변화의 가능성을 보였다.

 

 사단법인 북한인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NK감금피해자가족회’,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등은 2014년부터 북한인권재단 설립요구 집회를 매주 화요일 오전11시 국회정문서 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장소는 변경된다.

 북한인권재단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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