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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200여명 참석...명절 음식 나눠

거룩한빛비전교회, 탈북민 초청 위로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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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4-02-13 [12:12]

경기도 안양시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거룩한빛비전교회(담임목사 김의경)29일 음력설을 하루 앞두고 본교회 대성전에서 ‘2024년 설맞이 탈북민 초청 잔치를 진행했다. 한미옥 경기여명연합회장, 정용택 거룩한빛비전교회 총무, 김선녀 통일나루터 회장 등 서울·경기 지역 거주 탈북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의경 거룩한빛비전교회 담임목사는 우리는 통일한국의 주역이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탈북민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이 선택하여 이곳까지 데려온 귀중한 존재들이다. 하나님을 모르고 산다면 북한에서의 삶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명절에 고향의 가족생각이 많이 나겠지만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우리 민족의 통일은 오직 복음으로 밖에 달리 될 수 없음으로 그때를 준비하려고 우리가 항상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은 민족의 명절인데 고향에 가고 싶어도 38선에 막혀 멍하니 북녘하늘만 쳐다봐야 하는 탈북민들의 마음에는 한서린 재가 내려앉았다면서 그래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를 위로해주니 그에 감사한 마음 무슨 말로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탈북음악인 출신 김충성 목사의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특송(찬양)이 있었다. 김 목사는 객석에 앉은 탈북민들을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탈북민 이한나 전도사는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제목의 메시지 발표에서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은총을 전하였다. 탈북여성들로 이뤄진 복음통일찬양단의 음악공연에 이어 탈북민 정용택 총무의 은혜로운 간증이 진행됐다.

 

 이날 거룩한빛비전교회성도들이 성의껏 준비한 떡, 고기, 잡채 등 명절음식으로 탈북민들과 남한주민이 함께하는 성찬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남과 북의 다른 명절풍경 등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교회서는 탈북민어르신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지하철역까지 차량봉사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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