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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북송되면 죽음과 같은 현실에 빠질 것"

중국 정부의 무책임 성토..."난민지위, 자유 보장해 줘야"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기자회견 및 국민연합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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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3-08-01 [11:03]

중국은 탈북민 2600여명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중국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사무총장 전해근)731일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중국은 탈북민 2600여명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중국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는 탈북민을 비롯해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박정호 탈북민자유연대 목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성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지금 중국에는 북송위기에 처한 2000여 명의 탈북민들이 있다. 이들이 중국정부에 의해 북한으로 강제 북송되면 거의 죽음과 같은 현실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도 자유의 갈망이 있고 인격이 있으며 인간으로써의 존엄성도 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중국이 탈북민들의 의사에 맞게 난민지위를 주어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며 중국정부의 무책임성을 성토했다.

 

 임현수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TMTC 대표 겸 목사는 27개월간 북한정권에 억류되었었다. 엄청만 고난을 겪으면서 북한정권의 실체를 너무나 잘 알게 되었다. 북한정권은 대한민국 땅을 불법 점거한 집단이고 그에 속아서 수백만 영혼이 죽었고 또 죽어가고 있다. 한국정부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람에게 생존권은 소유권보다 우선이고 근본이다. 북한정권은 자국민의 생존권을 짓밟고 있다. 그 불법정권은 수백만 사람을 굶겨죽이고, 때려죽이고, 고문으로 죽이고, 강제노동으로 죽이고 있다. 불쌍한 북한동포들은 자기 스스로 생존권을 지킬 수 없기에 동포인 우리가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김정애 목사는 중국에서 북송된 경험자로써 탈북자가 북송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내가 북한 감옥에 갇혔을 때 사람이 죽어도 눈길조차 안 보내는 것을 체험하였다. 간수들이 그렇게 강요한다고 증언했다.

이어서 그는 벌레가 죽어도, 동물이 죽어도 사람의 눈길이 가는데 사람이 죽어도 눈길조차 안가니 북한의 감옥에서는 죄수 아닌 죄수들이 벌레나 짐승보다 못한 존재들이라며 북한정권의 비인도적 반인륜적 행위를 규탄하였다.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회의 이상원 목사가 중국정부는 북한을 탈출한 우리 동포의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고 그들에게 난민지위를 부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하였고 김수연 청년 등이 발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 주관하였고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에스더기도운동, 북클럽,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탈북민강제북송반대세계연합, 탈북민자유연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탈북민북송반대 집회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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