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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통일교육 필요... 학생들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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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통일교육 강사
기사입력 2023-06-08 [13:10]

11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지난 531일 논산 양촌초등학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통일여행, 통일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특강은 강사의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토론과 발표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권정생 작가의 어느 동화작가의 유언장영상을 보고 난 후에 권영생 작가가 희망하는 통일은 어떤 통일이었는가? 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슬픔 대신 기쁨이 피어나는 세상을 바라는 통일을 원한다고 하면서 권 작가가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정확히 알고 발표를 했다.

 

북한의 달라진 언어와 문화에 대한 발표에서 남한에서는 설거지라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뿌시다’, 남한에서는 노크를 북한에서는 손기척이라고 표현하는 등 달라진 언어의 문화를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통일교육 애니메이션 무인도를 시청 한 후 남한청년 김지석과 북한청년 리광혁의 영상에서 학생들은 무인도에 갇히게 되자 서로 힘을 합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두 청년 사이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는가? 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생활방식과 문화의 차이로 오해와 갈등이 표출되었다고 정확히 말해 학생들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은 어떠한 과정에 따라 통일을 이루어야 할까요? 라는 질문에 남북한이 갈등이나 충돌 없이 어려울 때 서로 돕고 힙을 합쳐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의젓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는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결과를 보여준 예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5~6학년 모두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0221018~1122일까지 교육부가 전국의 초등학교 5~6학년 21,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교육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57.6%필요하다’, 31.7%필요 없다’, 10.7%관심 없다라고 응답한 결과와는 대조되는 결과이다.

 

통일특강교육에 참여한 양촌초 6학년 김하랑() 학생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대한민국의 고급기술과 북한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하면 우리나라는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열띤 토론과 발표위주의 현장수업을 지켜보면서 통일교육은 시청각위주의 교육보다는 현장전문가의 대면교육이 절대적으로 효율적이고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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