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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로나 불안증’ 물리치는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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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4-01 [14: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조치를 하면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으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데이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증을 막아낼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부터 최신 정보를 얻어라= 미국 매클레인 병원의 코디네이터인 나다니엘 반 커크는 코로나19 관련해서 각종 매체들이 엄청난 정보를 쏟아내고 있는데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새로운 소식을 얻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믿을만한 매체에서 제공하는 지침을 토대로 삼으면 100% 확실하지는 않더라도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코로나19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는 하루 종일 걱정 때문에 소비되는 것을 막고 대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정보가 많은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가짜뉴스를 제공하는 매체를 보는 것을 제한하고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뉴스를 보는 것을 삼가 하라고 충고한다.

침착함을 유지하라= 맥린 불안 심리학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캐스린 보거는 두 가지 생각의 덫을 알고 있는 것이 그 덫에 빠지는 것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하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과잉 일반화로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거는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것이 사실에 근거한 생각인가? 그리고 이것이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라고 물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한 계획을 짜라= 상담을 할 수 있는 의사나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는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식품 공급과 약품을 포함하는 목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목록에 있는 물품들은 재고가 있어야 하고 연락처는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가족과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은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다. 또한,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라. 위기 상황에서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아이들과 소통하라= 아이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더라도 대화를 시작하라. 보거는 아이들과 우리를 위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과 불확실성의 감정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감정에 대해 말하면 감정의 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들이 난 무서워요하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아이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것이 두려움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단순하게 생활하라= 수면과 영양가 있는 식사, 좋은 위생, 운동, 신선한 공기 그리고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것은 생활의 기본이다. 명상과 호흡 운동은 불안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거는 기본적인 일상과 취미를 유지하는 것은 불확실한 시간 동안 삶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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